여름철 가장 떠오르는 제철과일 중에 수박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크기도 크기 때문에 가족단위로 먹어도 충분하고요. 내부에 수분감이 가득 차있어서 더운 여름철에 수분을 채우는 과일로도 유명해요. 어디 놀러 갈 때 빠뜨릴 수 없는 과일인데요. 일반적으로 먹는 것 외에도 수박 활용법이 정말 다양해요. 과일로만 먹어도 맛이 좋지만 일상의 음식으로 활용을 해보시면 새로운 수박 맛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오늘은 수박을 어떻게 먹으면 더욱 맛있고 색다른 요리로 변신할 수 있을지 꼼꼼하게 알아볼게요.
수박은 원래 아열대 지방에서 재배가 되어서 수입을 해오기도 했지만 현재는 국내에서도 수박재배를 할 수 있도록 기온을 맞춘 제작 하우스를 통해서 봄이나 초가을까지도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예전에 비해서 좀 더 긴 시간 동안 즐길 수 있는 여름과일이 되었고 양이 상당히 많이 있기 때문에 여러 용 도로 수박 활용법을 연구하게 되었고요. 반찬부터 디저트로 빠질 수 없는 과일이 되었어요.
가장 많은 수박 활용법으로는 바로 주스인데요. 여러 과일들과 잘 어울리는 맛이기 때문에 여름 생과일주스로 인기가 좋아요. 토마토와 함께 갈아서 먹게 되면 건강에도 좋기로 유명해요. 토마토와 수박을 2:1 비율로 준비를 해두시고 깨끗하게 씻은 다음에 바로 믹서에 갈아주시면 되는데요. 이때에 토마토는 살짝 익혀주는 것도 더욱 맛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익힌 토마토와 수박 약간의 아몬드를 넣어서 갈아주면 건강도 챙기면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건강주스를 만들 수 있어요. 항암에도 도움이 되면서 체온을 조금 식혀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여름에 마시기 제격이고요. 수박 이용한 요리 중에서 가장 쉽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만들어 드시는데 크게 무리가 없을 거예요.
그리고 수박 활용법으로 수박껍질을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보통 수박껍질은 버리기 마련이잖아요. 하지만 그 양이 상당히 많기도 하고 부피도 크기 때문에 처치곤란일 때가 있어요. 수박껍질도 재활용을 하게 되면 상당히 고급스러운 재활용으로 탄생을 하는데요. 생수를 500ml 정도 넣은 솥에 수박껍질을 넣어주시고 살짝 끓여주시면 껍질 자체에서 수분이 많이 올라오게 되어서 촉촉하게 수분을 머금게 돼요. 이렇게 삶아진 껍질은 밭에 거름이 되어서 냄새나는 퇴비를 주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수박껍질에는 수분함량이 무려 92%나 되고요 비타민C도 많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식물들이 잘 자라는데 도움이 되고요. 수박껍질 줄무늬 부분을 제거하고 하얀 속을 깍둑썰기를 해서 김치처럼 무침으로 드시더라도 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있으니 고혈압을 앓고 계신 분들에게는 이뇨작용을 하는 용도로도 쓰이기도 하고요. 인체 내의 노폐물이 배출이 잘 안 될 때에도 배변활동을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고 해요. 껍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있다 보니까 장 활동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기도 해요. 게다가 혈액순환까지 활발하게 만들어주니까 건강한 체력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실 거예요. 더운 여름에는 더욱 민감해지고 땀도 많이 흘리면서 수분이 부족할 수 있는데요. 수박 활용법을 통해서 수분을 보충하시고 여러 용도로 이용해보신다면 껍질도 버리지 않을 수 있어서 매우 좋을 거예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수박을 이용해볼 수 있어요. 그냥 먹는 것도 좋지만 수박은 향도 무척이나 좋고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는 과일이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을 하신다면 고급 간식을 만들 수 있어요. 수박껍질을 제거한 과채와 레몬즙 설탕이 있다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작은 볼에 판 젤라틴을 넣고 물을 충분히 부어준 후에 10분 정도 불려주는 게 팁이에요. 그 후에는 수박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씨를 제거한 뒤에 믹서기에 곱게 갈아주면 되는데요. 수박은 부드러운 속살을 가지고 있으므로 믹서를 이용하는 게 굉장히 용이해요. 다 갈아진 수박은 그냥 붓지 마시고 채에 곱게 걸러내시는 게 중요해요. 이렇게 걸러진 수박즙을 냄비에 부어주시고 설탕을 넣어서 중간 불에 저어주면서 설탕이 잘 녹아들도록 만들어주면 거의 끝난 거라고 할 수 있어요. 이때에 설탕은 개인의 입맛에 따라서 농도를 맞춰주시면 되므로 어렵지 않아요. 기포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레몬즙을 조금 넣어주시고 처음 불려놓은 젤라틴을 넣어서 잘 녹아들게 저어주세요. 그 후에는 냉장고에 넣어서 4~5시간 정도 잘 굳혀주시면 끝나는데요. 시중에 파는 수박젤리를 그대로 맛볼 수 있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으니까 외출 후에 집에 돌아왔을 때 아이들 간식으로 챙기기 너무 편리해요.
마지막으로 많이 아는 화채에도 수박이 빠지면 안 되잖아요. 여러 가지 여름 제철과일을 서너 가지 넣어주시고 수박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넣어주시면 여름철 시원한 화채가 완성이 되는데요. 취향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만 베이스로는 요구르트를 넣으셔도 되고 깔끔하게 드시려면 사이다만 넣으셔도 되세요. 흔히 딸기우유를 섞기 마련인데 이렇게 되면 달콤함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어서 맛이 좋아요. 게다가 다양한 제철과일들이 있기 때문에 먹는 재미도 있으면서 시원하게 주스도 마실 수 있어서 굉장히 좋은 디저트 메뉴라고 할 수 있어요. 수박은 색감도 매우 예쁘기 때문에 화채에 빠지면 서운한 과일 중에 하나이고요. 수분감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여름철에 수분 보충을 하기에도 매우 좋아요. 화채는 바로 만들어서 먹어도 맛있는 디저트이기도 하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그때그때 꺼내먹어도 손색이 없어요. 어른과 아이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좋아하는 맛이라서 여름철에 아쉬움 없이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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